[LINC 3.0 사업] 제 2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하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 이철균 교수)은 “제2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12월 16일(금) 13:30 ~ 18:00에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제2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 추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발전 도모를 위해 학생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여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경영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여 학생에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3개의 인천지역 공기업(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항만공사)이 참여했으며, 학부생 총 55명이 11개 팀을 구성하여 9~12월 약 4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 팀은 본교 교수의 멘토링과 공기업 담당자의 활동 지원을 받으며,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창의적이면서 공기업이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ESG 경영이 필수가 된 만큼 ESG경영의 개념을 파악하고 사회에 나가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공기업 관계자분들과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아이스팩 허브 방향제’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지유, 김진규, 석상우, 이다은, 홍현기 학생의 ESG원정대 팀이 대상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장상을 수상했다. ESG원정대 팀은 아이스팩의 환경문제와 재활용율에 도움이 되면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아이스팩 허브 방향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인천교통공사장상은 ‘인천 지하철 ‘꿈을 드림’ 좌석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기현, 유성진, 이한솔, 송현주, 정윤지 학생의 인천교통대장 팀이, 인천항만공사장상은 ‘인천항만공사의 해양쓰레기 절감을 위한 폐타이어 3단계 관리 프로세스 제안’ 아이디어를 제안한 심아영, 최서영, 백지혜, 이세린, 최재혁 학생의 I’m your ESG 팀이 수상했다.

인하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제안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가 공기업에 서비스 수요자 관점에서 ESG 경영활동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LINC 3.0 사업단은 향후 산관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공유·협업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제 2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ESG원정대 팀이 인하대학교 박승욱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 2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